(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살균ON 5중 안심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스코에 따르면 ‘살균ON 5중 안심 정수기’는 ▲코크 케어 ▲코크 살균 ▲유로 비움 ▲유로 살균 ▲코크 교체 등 실제 5중으로 살균·케어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스코측은 “‘살균ON 5중 안심 정수기’는 출수할 때마다 코크 부분이 자외선 살균되며 출수하지 않을 때도 1시간마다 코크가 살균된다”면서 “이와함께 물이 지나는 유로는 3시간마다 자동으로 비워지고 3일마다 전기분해 살균수로 전체 살균된다. 외부에 노출된 코크는 매년 새 제품으로 교체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제품은 냉·온·정수까지 모두 직수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정수기 안에 고여있던 물이 아니라 매번 새로 정수된 물이기 때문에 따로 버리지 않아도 신선하다. 어느 온도의 물이든 빠르고 깨끗하게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살균ON 5중 안심 정수기’에는 미세플라스틱까지 여과하는 5단계 복합 나노 필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물 속 미세플라스틱부터 잔류염소·중금속·유기화합물질까지 제거하고 생수와 음료 등의 미세플라스틱 조기준으로 쓰이는 2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근 엔터기업 중 최초로 대기업집단에 오른 하이브의 총수(동일인) 방시혁 의장이 국내 그룹 총수 가운데 보유 주식재산 순위 6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한 88개 대기업그룹 총수 중 주식재산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삼성 계열사 주식 15조9016억여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주식재산은 11조440억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4조9302억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4조160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2조621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하이브의 총수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 주식 2조5447억원 가량을 보유하면서 6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 2조4547억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2조1152억원,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2조233억원, 구광모 LG그룹 회장 2조202억원 순이었다. 11위부터 15위까지는 이재현 CJ그룹 회장(1조8914억원),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1조6624억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1조4224억원), 방준혁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는 16일부터 축하가 필요한 순간 꼭 필요한 선물을 주고 받는 ‘세상 모든. 축하의 순간엔 기프트 펀딩(Gift Funding)’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측은 “작년 선보였던 예비 신혼부부 대상 ‘비스포크 웨딩 펀딩’에 이어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삼성 기프트 펀딩’을 선보인다”며 “결혼과 이사는 물론 생일, 졸업·입학 등 의미 있는 기념일에 나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선물을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닷컴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한 뒤 메시지 카드와 함께 기프트 펀딩 참여 링크를 주변에 공유하면 지인들이 원하는 액수만큼 펀딩에 참여해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캠페인을 통해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뿐 아니라 인기 캐릭터 ‘오늘의짤, 빵빵이, 잔망루피’ 등과 협업한 특별 메시지 카드도 출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기프트 펀딩을 위해 삼성닷컴에 분할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분할결제 시스템으로 결제 금액을 나눠서 결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결제 금액을 나누거나 본인이 가진 여러개의 카드로 나눠서 원하는 금액만큼 자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유한회사이자 미국계 햄버거 회사인 한국맥도날드(이하 맥도날드)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고공성장을 지속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같은 미국계 브랜드이자 라이벌인 버거킹의 경우 소폭 역성장을 보임으로써 양사의 외형 격차가 더욱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며 국내시장에서 맥도날드의 독주체제가 더욱 견고화되는 양상을 그려내, 올 한해 맥도날드의 성장 전략이 무엇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실 국내시장에는 맥도날드의 외형(매출)에 필적할 경쟁사는 버거킹 외에는 사실상 없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국내 브랜드로 롯데리아와 맘스터치 등이 있지만 이들 회사의 매출은 아직까지는 역부족이라는 것. 그나마 감사보고서를 통해 매출 확인이 가능한 맘스터치의 경우 지난해 매출은 약 3639억 원이고, 롯데리아의 경우 전사 매출은 9060억 원 가량 되지만, 이중에는 햄버거 브랜드 롯데리아 외에도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와 도넛브랜드 ‘크리스피크림’의 수치도 포함돼 있어 롯데리아만의 매출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방법이 없다. 롯데리아 측 역시 각 브랜드별 매출액은 영업비밀이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객관적인 비교는 불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이 서울특별시 중구(이하 중구)와 손잡고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을 이어간다. 한전산업개발은 13일 서울 중구청과 ‘나눔문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이사, 박신옥 대외협력처장, 중구청 이상훈 부구청장, 김현성 복지환경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본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산업개발과 중구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중구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취약계층 관련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전산업개발 함흥규 대표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와 손잡고 나눔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함께 발전해나가는 한전산업개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탄은행 연탄 기부 통한 난방 지원 ▲남대문 쪽방촌 ‘사랑의 밥차’ 나눔 활동 ▲어촌계 취약계층 조명등 교체 봉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조현준·조현문·조현상 삼형제에게 우애를 당부하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차남 조현문 전 효성그룹 부사장은 유언장에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법률적 검토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2014년 차남 조현문 전 효성그룹 부사장은 형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과 주요 임원진의 횡령·배임 의혹을 제기하며 이들을 고소·고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부친인 고 조석래 회장과도 갈등을 빚었고 결국 조현문 전 부사장은 가족과 의절하게 됐다. 이를 두고 재계 내에서는 효성가(家)의 ‘형제의 난’으로 불리기도 했다. 최근 재계 및 효성그룹 등에 따르면 고 조석래 명예회장은 작고하기 전인 지난해 대형 로펌 변호사 입회 하에 유언장을 작성했다. 유언장에는 가족의 화합과 형제간 우애를 당부하면서 의절한 조현문 전 부사장에게도 유류분을 넘는 재산을 상속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 조석래 명예회장은 유언장에서 “부모·형제간 인연은 천륜”이라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형제간 우애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속 유류분은 상속인에게 보장된 최소한의 상속분으로 현행 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BTS 등 다수의 아이돌 그룹을 보유한 하이브를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하이브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최초 엔터기업이기도 하다. 또한 공정위는 김범석 쿠팡 의장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쿠팡 동일인(총수)에서 제외했다. 공정위는 지난 15일 하이브, 파라다이스, 영원 등 총 88개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통지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공정위는 공시대상기업집단 가운데 자산총액 10조4000억원 이상인 48개 집단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통지했다. 먼저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총 88개로 작년 대비 6개 증가했다. 하이브, 현대해상화재보험, 영원, 대신증권, 소노인터내셔널, 원익, 파라다이스 등 7개 집단이 신규 지정됐고 지정이 제외된 곳은 없었다. 공정위에 따르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신규 지정된 기업 중 현대해상 화재보험의 공정자산은 2022년말 4조6800억원에서 2023년말 6조7100억원으로 2조300억원 증가했다. 지정 이후 현대해상 화재보험의 기업집단 순위는 68위를 기록했다. 이어 같은기간 영원의 공정자산은 4조8300억원에서 6조900억원으로 증가했고 기업집단 순위는 73위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기존 송영숙 회장 및 임종훈 사장 공동대표 체제에서 임종훈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잠시 수그러들었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한미사이언스는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그룹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송영숙 회장을 대표이사에서 해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다만 송영숙 회장은 임기 만료일인 오는 2026년 3월 29일까지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 고(故) 임성기 창업 회장 별세 이후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는 모녀와 형제간 경영권 분쟁을 이어갔다. 작년말 송영숙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부회장 모녀는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안을 추진한 반면 장남 임종윤 사장과 차남 임종훈 사장은 이에 반대하면서 경영권 분쟁은 점점 격화됐다. 하지만 지난 3월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제안한 사내이사 선임안이 과반 이상 찬성으로 통과되면서 경영권 분쟁 승기는 이들 형제가 가져가게 됐다. 이후 지난 4월 4일 한미사이언스는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임종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기존 송영숙 회장과의 공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14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뷰티 디바이스 라인 ‘마데카 프라임 프리즘 핑크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데카 프라임 프리즘 핑크 에디션’은 마데카 프라임의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으로, 러블리한 핑크톤의 3-in-1 데일리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과 최신상 ‘콜라겐 타이트닝 부스팅 앰플’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획세트는 ‘Beauty FULL, PINK FULL’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이나 연인, 지인 등 생기 가득한 핑크빛 피부를 선물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특별 한정판으로 기획됐다. ‘마데카 프라임 프리즘 핑크 에디션’과 함께 제공되는 센텔리안24 ‘콜라겐 타이트닝 부스팅 앰플’은 탄력 부스팅 성분을 함유해 부위별 꺼진 피부를 한층 탄력 있게 가꿔 준다. ‘마데카 프라임’ 탄력 모드와 사용 시, 처진 볼 각도 개선과 피부 텐션업(탄력광, 피부 치밀도)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입증됐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담당자는 “그간 마데카 프라임에 보내 주신 성원에 힘입어 화사한 핑크컬러로 소장가치를 더욱 높인 스페셜 에디션을 최초로 선보인다”며, “마데카 프라임과 함께 사용하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업계가 저가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산 철강업체를 상대로 반덤핑 제소 논의에 착수했다. 14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중국산 후판 수입에 따른 피해 현황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재 저가 중국산 후판 수입으로 인한 피해 현황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며 “조사 결과 덤핑 등 위법 행위가 드러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이하 ‘무역위’)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산 후판 수입에 대한 피해 현황 관련 자료는 추후 무역위에 제출할 사안이기에 공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은 조사를 진행 중인 상황으로 반덤핑 제소 등의 방안은 아직까지는 내부 검토 중인 단계로 이해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덤핑은 해외 수출국이 통상 자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 보다 낮은 가격으로 외국으로 수입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덤핑은 흔히 신시장 개척, 경쟁자 출현 방지, 시장 확보 등의 목적으로 행해진다. 반덤핑 제소는 해외 수출국의 덤핑 행위로 수입국 산업이 피해를 입을 시 수입국 업체들이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2014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