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는 세번째 개최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 (Made to Move Communities)’에서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팀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연대회에 참가해 입상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는 2020년 시작된 오티스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티스 멘토가 학생들과 함께 팀을 이뤄 이동성 문제 해결을 위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설루션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전세계 오티스 팀과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이동성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 대해 돌아보고, STEM 분야와 관련된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번 ‘메이드 투 무브 커뮤니티’ 주제는 ‘환경 보호를 기반으로 녹지 공간으로의 접근성 확대를 위한STEM 기반 설루션’이었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팀은 환경 지속가능성을 접목한 공원 찾기 앱 ‘고 투 그린 스페이스(Go to Green Space)를 제안했다. 빌딩 숲은 있지만 진짜 숲은 찾기 어려운 도심 환경에서 주변에 가장 접근이 쉬운 대표적인 녹지 공간인 공원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KBI메탈[024840]은 13일 오후 12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16.6% 오른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KBI메탈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BI메탈의 2023년 매출액은 6850억으로 전년대비 -3.6%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78억으로 전년대비 45.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4%, 상위 23%에 해당된다. [그래프]KBI메탈 연간 실적 추이 KBI메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억원으로 2022년 13억원보다 2억원(15.4%)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1.4%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KBI메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3억원, 13억원, 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KBI메탈 법인세 납부 추이
산업용 볼트, 너트류 및 자동차용 단조품 생산하는 기업인 케이피에프[024880]는 13일 오후 12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5.5% 오른 4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케이피에프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케이피에프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줄어든 809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3% 늘어난 47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8%, 상위 31%에 해당된다. [그래프]케이피에프 연간 실적 추이 케이피에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3억원으로 2022년 81억원보다 2억원(2.5%)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2%를 기록했다. 케이피에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0억원, 81억원, 83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케이피에프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자격과 관련 주요 문답 20개를 선정한 ‘알쏭달쏭 근로·자녀장려금 Q&A’를 13일 공개했다. 국세청은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을 31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장려금 상담센터(국번없이 1566-3636)을 통해 평일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화 문의를 받고 있다.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은 365일 24시간 받고 있다. 정기 장려금은 지급요건 심사를 통해 8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며, 정기신청을 놓친 경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서 받을 수 있으나 장려금이 5% 감액된다. Q1. 자녀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보육료 지원을 받고 있는데 자녀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나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보육료를 지원받는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Q2. 자녀장려금은 자녀 몇 명까지 받을 수 있나요? -18세 미만 자녀(소득금액 100만원 미만)는 모두 받을 수 있다. 또한, 함께 사는 자녀가 중증장애인(소득금액 1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18세 이상도 받을 수 있다(나이 제한 없음). Q3. 소득이 4000만원 조금 넘는데 자녀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나요? -2023년 소득발생분부
사료 등 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 제조업체인 티앤엘[340570]은 13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8.14% 오른 6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티앤엘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티앤엘의 2023년 매출액은 1155억으로 전년대비 41.5%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308억으로 전년대비 26.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0%, 상위 2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티앤엘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티앤엘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6억원으로 2022년 44억원보다 12억원(27.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9%를 기록했다. 티앤엘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8억원, 44억원, 56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티앤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네이버 노동조합이 공식적으로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13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 및 공동성명(이하 ‘네이버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라인 계열 구성원과 이들이 축적한 기술·노하우의 보호가 최우선이며 이들을 보호하는 최선의 선택은 지분을 매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라인야후 최대주주인 A홀딩스에 대한 지분 매각은 대주주 자리를 내놓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는 곧)네이버 서비스에서 출발한 라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애써 온 구성원들의 열정·노력 기술·경험이 일본 기업인 소프트뱅크에 넘어갈 가능성 그리고 구성원들이 고용 불안에 놓일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우려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 10일 네이버가 지분 매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소프트뱅크와 협의에 나서겠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불안감을 표명했다. 노조는 “회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주주·사용자·정부에 대한 감사는 표했지만 이 상황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구성원에 대해선 어떠한 배려나 언급도 하지 않았다”며 “이같은 회사의 입장은 많은 구성원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고 지적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티온의 베스트셀러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이 트러블 케어 대표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으며 국내 올리브영 1위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의 핵심 성분을 마스크팩 한 장에 담아낸 신제품을 선보인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마스크는 소듐헤파린, 판테놀, 알란토인, 쑥잎추출물 등의 성분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동아제약 독자 성분 헤파린RX 콤플렉스™(Heparin RX Complex™)가 고함량 들어있어 피부 트러블, 과다 피지 케어,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색 등 예민해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트러블 부위에 10분 간 올려 두면 빠른 진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인체적용시험 테스트를 통해 자극 받아 붉어진 피부색이 10.42% 개선된 결과를 확인했고, 트러블 세럼 병행 사용 시 1.6배 더 높은 진정 효과가 나타났고, 제품 2주 사용 후 피지량이 32.28% 개선됐으며, 민감성
목련의 독백 / 김종태 바람의 속삭임이 언덕을 넘어와 날개 아래 숨겨진 꿈의 향기로 스며든다 반개한 꽃잎의 비밀스러운 속삭임에 자리마다 벌어진 춤사위는 꽃의 언어로 변모한다. 태양이 비치는 길을 따라, 빛에 놀란 꽃은 자신만의 빛을 부풀려 어둠마저 밝히는 존재가 되어 온 세상을 따스한 포옹으로 물들인다. 매 발걸음에 새 문이 열리고, 우리의 노래는 그 공간을 채우며, 함께 걷는 길에서 꿈은 마치 봄의 첫 꽃처럼 피어난다. 시간의 물결 속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 노래가 우리를 이끌며, 함께 나아가는 길에서 새로운 시작이 우리를 포근히 감싼다. [시인] 김종태 서울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사무국장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詩 감상] 박영애 시인 봄소식을 먼저 알려주는 하얀 목련꽃, 고통을 견디고 화사하게 피어난 목련꽃에 꿈과 희망이 피어난다. 저마다 삶은 다르지만, 밝은 미래를 꿈꾸고 행복을 찾고자 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봄은 새로운 희망의 출발선이다. 목련꽃 속에 환한 웃음꽃이 피어난다. [시인/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정부가 합성 니코틴 유해성 연구 용역을 발주하면서 액상형 전자담배에까지 담뱃세가 부과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국제적 담배회사인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한국에만 합성 니코틴 출시를 검토하고 있어 보건 정책이 뒤따르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이달 중 합성 니코틴의 유해성을 판단하는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내 연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법적으로 담배가 아니다. 담배사업법상 담배는 연초 잎이 원료로 포함돼야 하지만, 액상형 전자담배는 화학적으로 합성한 니코틴을 사용하고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청소년이 사용하거나 공공장소에서 사용해도 법적으로는 제재할 수 없으며, 금연용 문구나 위해성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며, 일반담배에 금지된 판촉행위도 할 수 있다. 금연을 위한 담배 보조제품 및 궐련형 전자담배의 대체품으로 주목받았으며, 담뱃세 대상도 아니다.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자담배용 합성 니코틴 용액 수입량은 2020년 56톤에서 2022년 119톤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때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13일 LG전자는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에는 인도네시아 국립식량청,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솔루션을 개발한 프라세티야 물리아 대학교 봉사단, 현지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 총 140여명이 참여했다. LG전자를 포함한 이들 캠페인 참석자들은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000개 기부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음식물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다.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양은 연간 2300만톤 이상으로 여전히 기아 문제가 심각한 인도네시아 인구의 약 11%인 2800만명을 부양할 수 있는 정도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인의 기아와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