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5‧18 단체의 공식초청을 받아 5‧18 진상규명과 희생자에 대한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5‧18 단체를 공법단체로 만드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공법단체가 주축으로 추념식을 진행하도록 제도적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정무위원회 간사이자 정무위 1소위원장으로서 5‧18 희생자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회원 확대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하도록 노력한 바 있다.
이날 열린 5‧18 추모제에서 김영훈 5‧18 유족회장은 “공법단체 부분 및 유족 회원 확대 법안에 큰 힘을 보태주셨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 의원은 “40년이 지난 지금도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과 희생자에 대한 예우가 충분하지 못하고 명령권자에 대한 진상규명 또한 충분하지 못한 상태”라며 “향후 5.18 민주 유공자들의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국회에서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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