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 방역비상…오후 6시까지 서울 408명 신규확진

2021.07.10 21:25:5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토요일인 1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10일 서울시는 이같이 밝히며 같은 시간대 기준 전날(9일) 대비 413명보다 5명 적고, 지난주 토요일(3일) 257명보다는 151명 많다고 덧붙였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늘기 시작했고, 이달 6일 583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낸 뒤 550→503→509명으로 나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그간 토요일에는 확진자 수가 평일보다 줄어드는 패턴을 보여왔다.

 


하지만 전날 하루 서울에서 검사받은 인원이 7만2337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고, 그 검사 결과가 반영된 이날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그리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각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4494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 : 김종상 편집인 : 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