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세 타나..." 부정론으로 돌아온 긍정론

2021.07.11 11:37:0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비트코인의 법정화폐화에 돌입한 엘살바도르 내에서 이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겨우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낫다.

 

현지 리서치 센터 디스럽티바가 엘살바도르인 12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하는 것에 대해 "부분적으로 옳다"고 답한 비중이 24%를 나타냈다.

 


반면 54%는 옳은 선택인지 의문이 생긴다고 답했다.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65%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또 16%만이 결제 의사를 밝혔다.

특히 응답자의 33%는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에 주목한 배경에 대해 "개인적 이익"이라고 답했다. 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라고 인식한 비율은 25%로 나왔다.

앞서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적용하는 방안을 내놓았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 시세가 요동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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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현 기자 skh9009@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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