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디티 주가가 급등했다.
13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이디티는 145원(8.6%) 오른 1710원에 거래중이다.
해당종목은 소형 원자로 관련주로 언급된 바 있다.
이디티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설 계획을 지난 12일에 발표했다.
지난 5일 윤 전 총장은 "총장직을 그만두게 된 것 자체가 월성 원전 자체와 관련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월성원전 사건이 고발돼서 저희가 대전지검에 압수수색을 지휘하자마자 감찰과 징계 청구가 들어왔고 굉장한 압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티는 두산중공업에 원자력 발전소 터빈 제어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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