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물류비 상승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수출 중소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원을 지원한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내 직접 수출한 실적이 있거나 최근 6개월 이내 수출 계약을 체결한 기업과 국제물류주선업 영위기업 등으로 1곳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지속되는 물류 수급 차질로 해운·항공 운임이 크게 상승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이 악화함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 등에 선제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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