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외식하면 1만원 환급”…신용카드 외식할인행사 내일 종료

2021.11.09 11:14:56

지역화폐 할인은 내일부터 시작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용카드를 통한 소비 진작 차원의 외식 할인 지원행사가 오는 10일 종료될 예정이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외식비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오는 10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외식업소를 방문하거나 배달앱을 통해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일부 금액을 환급해주는 것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앱을 통해 응모한 뒤 외식업소나 배달앱에서 총 4회에 걸쳐 2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결제 이튿날 카드사에서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형태로 1만원을 환불해줬다.

 

앞서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에 잔여예산 180억원을 배정해 선착순으로 환급하고, 예산 소진 시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행사를 시작한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신용카드를 통해 총 565만건의 결제가 이뤄졌고, 참여한 소비자에게 총 109억원이 환급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다. 오는 10일께 배정예산 155억원이 모두 소진될 전망이다.

 

다만 10일 오전 10시부터는 지역화폐를 통한 외식지원 행사가 시작돼 배정예산 총 25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에는 총 76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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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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