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기영 감사원 공직감찰 본부장이 금융감독원 감사에 내정됐다.
7일 금융위원회는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위 의결을 거쳐 김 본부장을 신임 금감원 감사에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감사에 대한 인사는 금융위 의결 후 금융위원장이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1967년생인 김 본부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35회 행정고시를 합격하며 공직에 들어섰다. 이어 사회복지감사국 총괄과, 공보관실 공보담당관, 행정안전감사국장, 산업금융감사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고 2020년부터 공직감찰본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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