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김병희 신임 대표이사의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앞서 DGB금융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DGB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받았고, 자격요건 등 검증 후 최종 후보자로 추천됐다.
1965년생인 김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응용통계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2003년 현대카드 리스크부문장(전무)을 거쳐 2012년 1월부터 현대커머셜 총괄임원(부사장)을 지냈고, 2016년부터 4년간 현대캐피탈 국내부문대표(부사장)를 역임했다.
한편 김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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