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조원'으로 불어난 추경...예산안조정소위서 증액·감액 심사

2022.02.09 07:28:53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여야는 9일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계속 이어간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고 추경안의 감액·증액 심사에 나선다.

여야는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바탕으로 사업별 최종 증액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당초 14조 원 규모였던 정부 제출 추경안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24조9천500억원 증액)와 보건복지위(14조9천531억 원 증액)를 거치면서 약 54조 원 규모로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여야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지만, 추경 예산의 재원 조달 방식에는 이견을 보여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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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하 기자 parkkwg6057@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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