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스콤이 대고객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개선에 중점을 두기 위해 네트워크 서비스부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30일 코스콤은 IT인프라사업본부 네트워크서비스부 내 네트워크개발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2개팀(네트워크운용팀, 네트워크지원팀)으로 구성돼 있던 네트워크서비스부는 3개팀으로 세분화되고 강화됐다.
이번 조직개편의 골자는 운용업무, 신사업지원, 대내외 프로젝트를 모두 담당하던 네트워크운용팀의 업무를 네트워크 시스템운용 전담팀과 신사업 등 대내·외 사업지원 전담팀으로 분리한 것이다.
코스콤은 이를 통해 스탁넷(Stock-Net) 등 대내외 서비스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안정운용과 사업 지원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네트워크지원팀은 대외 서비스 조직으로 4개 센터(여의, 서초, 안양, 부산)와 2개 출장소(여의, 중앙)와 장비시험실을 네트워크 기술특화 조직인 기술지원센터로 통합 개편했다. 또 기술지원센터 하부로 네트워크센터(Network Center)와 테크니컬센터(Technical Center)를 뒀다.
네트워크센터는 코스콤 4개 데이터 센터를 이용하는 대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연동, 시스템 접속 등 서비스 네트워크 기술을 제공한다. 테크니컬센터는 강남, 강북 시스템지원으로 각 지역별 네트워크 장비 구축, 회선 개통과 CHECK(체크) 단말 설치·이전 등 대고객 기술지원 업무를 전담한다.
홍동표 코스콤 IT인프라사업본부 상무는 "네트워크서비스부는 안정운영에 집중하고, 효율적인 대내·외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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