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원’ 김제시 금고지기 어디?…농협‧전북은행 제안서 제출

2022.08.26 13:35:47

금융기관 신용도 재무 안정성 등 평가
이번에 선정되면 2023년 3년간 관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전북 김제시가 차기 금고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 선정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북 김제시는 오는 12월 31일 시금고의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금고지정 제안서를 접수했고 그 결과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제시 금고 운용금액은 총 1조5000억원 규모며 차기 금고 관리기간은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이다.

 

김제시는 다음 달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제안서와 증빙자료 등을 검토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시와 협력사업 등 5개다.

 


평가결과에 따라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제2금고는 공기업특별회계와 기금(고향사랑기부금 제외)을 관리 운용하게 된다.

 

현재 김제시금고는 NH농협은행이 제1금고를, 전북은행이 제2금고를 2020년부터 맡아 관리·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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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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