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7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이화영 킨텍스 사장을 선임했다.

이 회장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한일의원연맹 간사를 지냈다.

또 2008년부터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으로 근무했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뒤 2020년 9월부터 킨텍스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내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협의회를 통해 전시산업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8월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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