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TF] “수소로 날아오르다” 수소드론의 선구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2022.09.05 22:12:23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은 연료전지의 모바일 적용에 주력해 안정적인 장거리 비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수소드론으로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최근엔 DMI의 수소드론을 이용해 휴가철 해수욕장 인명 안전을 감시하고 해안가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등의 활동도 가능해졌다. 수소드론이 우리 일상속으로 들어오기까지 DMI는 어떤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인지 들어봤다.

 

반갑습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어떤 기업인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은 2016년 법인 설립을시작으로 수소를 이용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을 개발해 높은 효율의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DMI의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은 수소를 이용한 고밀도 에너지로 기존의 배터리 드론 대비 드론의 장시간 비행을 실현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급이 어려운 수소를 고객에게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수소 공급망까지 구축하여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수소 사업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을 장착한 드론은 2시간 이상의 장시간 비행이 가능해 다양한 사업에서 배터리 드론이 할 수 없던 일들을 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과 산업의 성장을 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체 에너지로 유망한 수소를 이용하여 환경오염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입니다.

 

DMI의 수소드론은 사람이 직접하기 힘든 인프라 시설 점검, 측량, 수색, 탐사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관제 서비스, 전국 수소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고객편의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DMI는 수소드론 외에도 지상용 수소로봇 개발, 해외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 참여 등 다방면에서 그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DMI는 끊임없이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며, 고객들에게 수소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 수소경제 및 드론 등 모빌리티산업에 앞장서 나아가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내걸고 있는 가치는 무엇이고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현재는 수소 드론을 사업화 하여 사업을 키워가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용도로 연료전지를 확대함으로써, 친환경 장시간 동력원을 필요로 하는 드론, 로봇에서는 DMI Inside를 실현하는 것을 비전으로 생각합니다.

 

 

수소산업과 관련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이룬 그간의 굵직한 성과가 궁금합니다.

 

2시간 이상의 비행시간을 제공하는 드론용 연료전지 파워팩(DP30M2S)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산업용 드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DMI는, 지난해 수소드론 군납, 가스배관 점검 솔루션 개발, 내풍성 강화된 신제품(DS30W) 출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올해 3월에는 혁신적인 수소모빌리티 기술력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약 3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대표작인 수소드론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더 나아가 어떤 쓰임새로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회사 소개 부분에도 나와있으나,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하기와 같은 솔루션들을 운용 및 개발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물류용 수소드론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입니다.

 

DMI의 수소드론은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감시, 정찰, 모니터링과 같은 임무에 적합합니다. 이러한 강점을 앞세워 산업용 드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군용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해 국방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하고 ▲신속시범획득사업(방위사업청) ▲우수상용품 시범운용사업(국방부) ▲전투실험 운용사업(육군 교육사) 등의 사업에 참여해 군용 솔루션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배관 모니터링, 긴급구호품 배송, 인명 구조 및 환경 모니터링, 설비점검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관제 서비스와 전국 수소공급망을 구축하는 등 고객 편의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소모빌리티 제품이 더욱 상용화되려면 어떤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수소드론만 놓고 봤을 때, 규제가 많이 완화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특별한 지원책보다는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해 드론 시장의 규모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가진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가 궁금합니다.

 

DMI는 앞으로 드론 뿐만이 아니라, 로봇과 같은 혁신적인 지상 모빌리티가 사업화 되고 특히 지능화, 다기능화, 무인화 등으로 인해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할 때 Long endurance energy solution을 제공하는 것을 미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영지 기자 kkwon0322@tfnews.co.kr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김종상 편집인: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