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김웅 조사국장이 임명됐다.
한국은행은 8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이날 임기가 만료되는 이환석 부총재보 후임에 김 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재보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1993년 한은에 입행, 상당 기간을 조사국에서 근무하면서 학술적 역량과 실무경험을 쌓아온 거시경제 전문가다. 미국 텍사스 A&M 유니버시티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총재보 임명으로 공석이 된 후임 조사국장에는 최창호 현 조사국 거시경제부장이 9일 자로 보임한다.
신임 김 부총재보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3월 8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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