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내달 23일까지 ‘대학생 환경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Eco League X BoM)’을 개최한다.
‘대학생 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 및 5년 이내 졸업자를 대상이며 최대 4인까지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구축하기 위한 창의적인 환경 분야 비즈니스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제출된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멘토링 및 온오프라인 교육도 지원한다.
공모전에서 선발된 10개 팀은 각 200만원의 활동 지원금을 제공받아 9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최종성과발표와 심사를 거쳐 총 1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상위 3개 팀은 BAT로스만스 인턴쉽·GGP(Global Graduate Program) 지원 시 서류 심사 면제 혜택도 받으며, BAT그룹의 글로벌 혁신 경진대회 중 하나인 BoM(Battle of Minds) 동아시아 지역 라운드 진출권도 부여한다.
진출 전 영어PT, 인터뷰 대응 등 집중적인 케어를 제공하여, 글로벌 라운드에서는 전 세계 30여 개 팀과 경쟁한다. 최종 우승하는 팀에게는 한화 약 8000만원(최대 5만 파운드)의 스타트업 투자금이 지원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머무르지 않고 상업화 실현 가능성까지 고려했다”며 “환경에 관심이 많은 미래 세대들이 BAT로스만가 추구하는 ‘더 좋은 내일’을 앞당기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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