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곡 소재 오스템임플란트 마곡트윈타워 본사 전경. [사진=진민경 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0520/art_16844609350086_df10e7.jpg)
▲ 서울 강서구 마곡 소재 오스템임플란트 마곡트윈타워 본사 전경. [사진=진민경 기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자진 상장폐지 절차를 본격화한 가운데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19일 오전 10시39분 기준 전일 대비 2800원(1.51%) 오른 1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28일 상장폐지를 위한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총에서 의안이 승인될 경우 오스템임플란트는 한국거래소에 자진 상폐를 신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공시를 통해 “(상폐 확정 시) 소액 주주가 남아 있는 경우 최대 주주는 정리 매매 기간 및 상폐 후 일정 기간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 주주들로부터 그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 지분율은 3.9%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 주주는 MKB파트너스-유니슨캐피탈코리아 컨소시엄으로 이들의 지분율은 전체의 96.1%다. 한국거래소는 기업으로부터 자진 상폐를 신청받으면 최대 주주의 지분율과 소액 주주 권리 보호 방안 등을 종합 검토해 상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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