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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수소를 이용한 친환경 고효율의 발전용 연료전지 개발 기업인 두산퓨얼셀[336260]은 5일 오후 3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4.42% 하락한 2만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8%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두산퓨얼셀의 2022년 매출액은 3122억으로 전년대비 -18.2%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72억으로 전년대비 -59.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 하위 16%에 해당된다.

[그래프]두산퓨얼셀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1년 99억원보다 -95억원(-96.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9.3%를 기록했다.

두산퓨얼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두산퓨얼셀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6월 20일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퓨얼셀에 대해 "동사는 부하 추종 기능을 강화하여 계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모델을 구현하고 있어 동사 모델을 사용하는 발전사업자들의 경우 정성 평가 측면에서 입찰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음. 해외에서는 국내만큼 연료전지 발전소 규모가 크진 않지만 다수의 파일럿 프로젝트들 진행 중. 적정주가 4.4만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44,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