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 관저동 신협 강도 용의자 베트남 도주

2023.08.22 10:44:0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대전 서구 관저동 소재 한 신협에 들어가 은행원을 위협, 현금 3900만원을 탈취한 뒤 도주한 용의자가 벌써 베트남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신협 은행강도 용의자 A씨는 지난 20일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경찰은 국제 형사기구(인터폴)에 공조 요청을 해 현지에서 A씨 검거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58분쯤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신협에 들어가 헬멧을 쓰고 소화기를 뿌린 후 은행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약 39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벌어진 시간은 점심시간으로 지점의 창구를 지키던 직원은 남녀 직원 2명이었고, A씨는 남성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에 들이닥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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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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