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실적 행진 CJ올리브네트웍스, 성장 행보 돌입...병기는?

2026.03.03 10:05:46

최근 5년 동안 외형·손익 최대치 행진...SI업계 상위사 실적 대비 손색없어
11번가에 ‘브레이즈’ 공급 및 아시아 제조AX 전시회 참가...성장향 잰걸음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최근 5년 연속으로 외형과 손익 최대치 행진을 펼치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속 성장을 향한 본격 행보에 돌입해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19일 국내 굴지 이커머스기업 11번가에 자사 CRM 솔루션인 ‘브레이즈’ 공급 소식에 이어 24일에는 창고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 엑소텍(Exotec)과 손잡고 ㈜산하물산의 육가공물류센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가하면 아시아 최대 제조AX 전시회(AW2026)에 참가해 미래형 산업현장의 차세대 AX(AI전환) 기술을 선보이는 등 성장행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이러한 일련의 행보가 동사의 우상향 성장세를 지속시킬 견인차 역할을 해낼지 SI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동사의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영업실적은 어떠한 추세를 그려왔고, 최근 펼치고 있는 성장 행보의 구체적 내용은 무엇일까?

 

 


우선 동사의 감사보고서와 지배주주(지분율 100%)인 CJ CGV가 최근 공시한 2025년 4분기 IR보고서에 의거해 매출추이부터 살펴보면, 2021년 5556억, 2022년 6652억, 2023년 6765억, 2024년 7762억, 지난해엔 8532억 원(잠정치)을 시현, 해마다 사상 최대치 행진을 구가중이다.

 

외형에 이어 손익도 매해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우상향 추세를 보이며 승승장구 중이다. 2021년 477억에서 2022년 351억, 2023년 510억, 2024년 582억, 2025년엔 845억 원(잠정치)을 기록, 실속 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그룹 지명도에 비해 아직은 작지만 강한 기업이라는 평가도 얻고 있다.

 

■2025년 실적 전년비 매출 9.9%, 영업이익 45.2% 증가...삼성SDS보다 나아

특히 지난해의 경우, 약 8532억 원의 매출과 845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전년도 매출 7762억과 582억 원의 영업이익 대비 각각 9.9%와 45.2%나 신장해 SI업계 1위 삼성SDS의 매출 증가율 0.7%와 영업이익 증가율 5.0%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재게 3위 현대차그룹의 SI업체 현대오토에버의 매출 증가율 14.5%, 영업이익 증가율 13.8%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실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CJ올리브네트웍스가 최근 지속적인 성장을 향한 다각적인 승부수를 잇따라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9일 자사 CRM 솔루션인 ‘브레이즈’를 이커머스기업 11번가에 공급한데 이어 24일에는 ‘엑소텍’과 손잡고 ㈜산하물산의 육가공물류센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또 4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제조AX 전시회(AW2026)에 참가해 미래형 산업현장의 차세대 AX(AI전환) 기술을 선보이기로 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최대 제조AX전시회 참가...“산업현장의 AX 해법 제시한다”

 

특히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이어질 아시아 최대 제조AX 전시회,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utomation World 2026, 이하 AW2026)에 참가에서는 미래형 산업현장의 차세대 AX(AI전환) 기술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인 AI 팩토리 특별관에 대규모 부스를 운영해 “AI FACTORY FOR LIFE”라는 주제로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분야의 핵심으로 떠오른 최신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다. AI 비전 검사부터 자동화 물류에 이르기까지 공장의 설계와 운영 전반을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지능형 솔루션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CJ그룹 및 하이트진로, 화요, hy 등 산업별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디스커버리' 존을 전면에 내세웠다. 제조·물류 현장의 AX 도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업별 환경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AI 디스커버리' 존에서 다양한 제조 및 물류 AX 기술 중 자신의 회사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제안은 물론 실제 사례들을 함께 확인하며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스마트 제조·물류 AX 사업에서 실제 사용 중인 에이전틱 AI도 체험 가능하다. 생산관리시스템(MES), 실시간 데이터 관리 시스템(RTDB) 등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이전틱 AI를 통해 공정 및 설비 상태를 자동 분석하고 이상 유무를 판단하여 조치 가이드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비전 AI 검사, 연속공정 자율운전, 공정 무인화, 물류 최적화, EPC(설계, 조달, 시공) 시뮬레이터 등 최신의 AX 기술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 모습들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도 동참해 AX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다쏘시스템은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앞세워 스마트 제조·물류 현장의 최적화 방안을 소개한다. 또한, 지멘스는 AI 기반 예지보전 솔루션인 '센서아이'를 중심으로 실제 공정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제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원철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물류/팩토리 담당은 "고객의 AX 전환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현장 맞춤형 솔루션 발굴 및 AI 기반 기술 고도화와 함께 고객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스마트 제조·물류 분야 전문 컨설팅, 구축, 운영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로 책임감 있게 완수해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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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종 전문기자 kospi007@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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