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큐로셀이 170대 1의 일반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큐로셀은 1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160만주) 중 4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6천798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2016년 설립된 큐로셀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제 T세포(CAR-T) 치료제 등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 5월 기술특례 상장을 신청해 지난 9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큐로셀은 지난달 2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9천800∼3만3천500원) 최하단을 밑도는 2만원으로 확정했다.

큐로셀은 오는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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