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다음은 부산·광주서 개최

2024.03.07 20:25:5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제2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과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는 부지런컴퍼니, 인톡, 카본사우르스, 코넥시오에이치, 탐즈, 펀딩119, 프랙탈에프엔 등 7개 핀테크 기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 핀테크 기업은 기업용 탄소중립 플랫폼,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비재무정보 신용평가 서비스 등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간담회에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관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기업들이 준비중인 서비스와 관련한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어린이 경제교육 및 용돈관리 앱을 운영하는 한 기업은 오픈뱅킹 시스템 참여 가능성을 문의했는데 금융당국은 오픈뱅킹 추가 참여는 정책적 필요성, 참여 희망 업체의 활용 방향, 사업자의 건전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고 답했다.

한편 금융위는 다음 간담회는 부산·광주에서 개최해 지역 핀테크 기업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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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현 기자 chlwn761@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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