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10일 의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6일 LH와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경기북부본부는 용현동 옛 롯데마트 지하 1층 일부와 지상 1∼2층을 임시 사옥으로 사용한다. 본부 소속 직원은 약 780명이며 이 중 250명가량이 의정부 사옥에 상주하고 나머지는 각 지역 사업단에서 근무한다.
LH는 입주를 위해 최근까지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9일까지 서울 임대 사옥에서 이전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본부는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김포·하남·양평지역의 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서비스를 담당한다"며 "고객 불편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공휴일과 휴일을 이용해 사옥을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H 경기북부본부는 21일 이전 개소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