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전날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 있는 서울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덱스터)에서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사업(덱스터즈) 2기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덱스터즈는 코트라가 산업부와 오는 2027년까지 디지털 무역 인력 1만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연 4회 실시한다. 교육 과정은 시장조사, 디지털 콘텐츠 제작, 디지털 마케팅, 구매 수요 발굴 등으로 짜였으며 8주간 진행된다. 덱스터즈 2기에는 310명이 참여했다.
코트라는 오는 9월부터 덱스터즈 전 과정 수료 후 검정시험에 합격하면 '디지털무역인력' 민간자격이 발급된다고 소개했다. '디지털무역인력'은 한국직업능력평가원이 인증한 공식 민간자격으로, 코트라는 지난 4월 민간자격 등록을 마쳤다.
전춘우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덱스터즈 사업이 디지털 무역 역량을 키워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과정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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