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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연예매니지먼트 등 관련 사업 영위하는 기업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21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6.91% 오른 4만 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13.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2023년 매출액은 5692억으로 전년대비 45.5%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869억으로 전년대비 86.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9%, 상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55억원으로 2022년 145억원보다 10억원(6.9%)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6%를 기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40억원, 145억원, 155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와이지엔터테인먼트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10월 16일 이남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3분기까지는 아티스트 활동성을 반영하기 힘듦. 베이비몬스터 콘텐츠 준비, 무형자산 상각비 등 비용 이슈가 탑라인 보다 강함. 따라서 3분기는 영업손실 36억원(적전)을 예상. 하지만, 4분기에는 투애니원 콘서트, 베이비몬스터 및 트레저 컴백으로 실적 방향성을 돌려 놓을 전망. 이에 4분기에는 영업이익 58억원(yoy +1,345%)을 달성할 것"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56,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