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펀드 부실판매' 피델리스 전현직 경영진 불구속기소

2025.01.22 18:44:3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검찰이 1천800억원대 사모펀드 부실 판매 의혹을 받는 피델리스자산운용 전현직 경영진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22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조재철 부장검사)는 지난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장모 전 피델리스자산운용 대표 등 3명과 주식회사 피델리스자산운용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상품설명서에 펀드 수익 구조와 관련한 중요사항을 거짓으로 기재하고 이를 사용해 펀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피델리스 펀드를 판매한 신한은행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앞서 신한은행은 투자자 380여명에게 1천800억원 상당의 피델리스 펀드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기현 기자 sgh@tfnews.co.kr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 : 김종상 편집인 : 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