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신임 회장에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2025.02.03 17:58:01

2027년 2월 2일까지 2년 임기.

이찬우 NH 농협금융그룹 신임 대표이사 회장. [사진=NH농협금융그룹]

▲ 이찬우 NH 농협금융그룹 신임 대표이사 회장. [사진=NH농협금융그룹]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선임됐다.

 

3일 농협금융은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전 수석부원장의 회장 선임을 확정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해 12월 27일 이 회장을 차기 농협금융 회장으로 내정했다.

 

다만 이 회장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대상으로, 즉시 선임되진 않았고 지난 달 말 취업심사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 회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차관보,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지냈다.

 

이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2월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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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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