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인천공항세관장 "반도체·물류산업 과감한 규제혁신 나설 것"

2025.02.13 11:09:52

대한항공 화물터미널 찾아 수출 통관 현장 점검

(왼쪽부터) 김희리 인천공항세관 통관감시국장,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 박봉희 대한항공 인천화물운송지점장이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찾아 수출 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인천공항세관]

▲ (왼쪽부터) 김희리 인천공항세관 통관감시국장,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 박봉희 대한항공 인천화물운송지점장이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찾아 수출 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인천공항세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을 찾아 수출 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3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김종호 세관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2일 이뤄진 것으로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이 지속되고 국내 수출 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물류 현장의 업무 여건을 파악하고 항공화물의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물류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대외 무역환경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인 수출이 미로 속 경제의 활로가 될 수 있도록 수출 기업과 물류 업계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김종호 세관장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방향으로 “반도체·물류산업에 대한 과감한 규제혁신과 신산업 맞춤형 물류·제도지원 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왼쪽)과 박봉희 대한항공 인천화물운송지점장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안종명 기자]

▲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왼쪽)과 박봉희 대한항공 인천화물운송지점장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안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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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명 기자 cma0211@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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