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모두투어 주식 5.26% 확보…2대 주주 등극

2025.03.26 19:45:05

야놀자 "단순 투자 목적"…경영권 인수 포석 해석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야놀자가 모두투어 주식 5.26%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등극했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6월 말 기준 모두투어 주식 4.5%를 갖고 있던 야놀자는 최근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5.26%까지 늘렸다.

 

일각에서는 모두투어의 1대 주주인 우종웅 회장의 지분율이 10.92%에 불과한 점을 들어 야놀자가 모두투어의 경영권 인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고 있다.

 

우 회장의 장남인 우준열씨가 최근 사장으로 승진한 것도 경영권 방어 목적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야놀자는 이번 추가 지분 인수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모두투어는 주요 사업 파트너"라며 "단순 투자 목적일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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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기자 jtkim@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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