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제주공항이 관광객 등 입도객으로 붐비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522/art_17483307235433_c7af80.jpg)
▲ 징검다리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제주공항이 관광객 등 입도객으로 붐비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로 서울과 제주에서 더욱 다양한 문화·여가 혜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7일 국세청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와이키키목동아이스링크 등 총 7개 기관과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립자연휴양림 등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전국으로 확대한 것에 이어 올해도 서울과 제주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의 경우 세금포인트 할인을 통해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관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건강한 실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에서는 우도와 서귀포를 거쳐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이어지는 여행길을 세금포인트 혜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상효원, 훈데르트바서파크, 라온더마파크, 마라도·가파도 정기여객선, 서귀포 IS 호텔 등에서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받고자 하는 납세자는 모바일 손택스 앱에서 모바일 쿠폰을 발행(사용처 당 1일 최대 5매)해 해당 사용처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국세청은 “이번 사용처 확대를 계기로 많은 국민이 몸과 마음이 충전되는 건강한 문화·여가생활을 누리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세청은 적극 행정을 통해 세금포인트 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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