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기준원,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지원기관 가입

2025.06.19 18:01:1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이 지난 17일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대표 에릭 어셔)에 가입했다.

 

UNEP FI(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Finance Initiative)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민간 금융기관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1992년 설립된 국제 이니셔티브다.

 

금융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추구하며, 특히 책임투자원칙(PRI), 지속가능보험원칙(PSI) 등의 원칙을 개발하고, 기후 및 지속가능금융 관련 연구, 교육, 글로벌 행사 등을 통해 지속가능금융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전 세계 약 560개의 금융기관이 회원사로, 195개 기관이 지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 지원기관으로는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환경산업기술원 등이 있다.

 

회계기준원은 UNEP FI 지원기관 가입을 통해 국내 이해관계자의 지속가능성 관련 이슈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국제 논의와 국내 실무 간 선순환적 연계를 촉진한다.

 

UNEP FI가 축적한 국제 모범사례, 교육자료, 보고서 등을 국내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하고, 필요시 관련 세미나 개최 또는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회계기준원 내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이하 KSSB)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제정업무 외에도 국내 이해관계자들의 공시 이행을 지원하는 교육 및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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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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