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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컴투스홀딩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경영 시뮬레이션 전문 개발사 아름게임즈와 손잡고 모바일 게임 ‘붕어빵 타이쿤(Bungeoppang Tycoon)’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붕어빵 타이쿤’은 과거 컴투스의 인기 모바일 게임 ‘붕어빵 타이쿤’을 현대적인 감성과 게임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용자는 붕어빵 프랜차이즈를 경영하는 사업가가 되어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매장을 확장하며 매출을 키우는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 간편한 조작으로 ‘힐링 게임’이라는 콘셉트를 살렸다는 평가다.
이번 글로벌 버전에서는 원작의 미니게임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장비·펫 시스템, 부스터 등 성장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유저 간 경쟁 콘텐츠인 ‘붕어빵 대회’가 새롭게 추가되어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며, 경쟁의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
향후에는 글로벌 메인넷 ‘엑스플라(XPLA)’ 온보딩을 통해 웹3 기술과의 연계도 예고돼, 게임성 외에도 새로운 수익 구조와 유저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12월 컴투스플랫폼과 아름게임즈가 ‘붕어빵 유니버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맺은 데 따른 결과물이다. 컴투스플랫폼은 게임의 IP와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제공하고, 아름게임즈는 실제 게임 개발을 맡았다.
아름게임즈는 2014년 설립된 개발사로, 대표작 ‘판타지타운’을 포함해 ‘고양이와 스프: 말랑타운’ 등 다수의 캐주얼 게임을 제작해온 경험을 갖고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 외에도 글로벌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을 운영하며 차세대 콘텐츠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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