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NH농협은행, 은행권 최초 AI 'NH하나로브랜치' 선보여

2025.09.10 15:12:33

'대화형 AI 어시스턴트' 도입
기업 자금 실무부터 CEO 의사결정까지 지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B2B 금융 AI 전문 기업 웹케시가 NH농협은행과 손잡고 은행권 최초로 AI 기능을 탑재한 기업용 자금관리 서비스 'NH하나로브랜치'를 리뉴얼했다. 지난 3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웹케시의 AI 금융 에이전트는 기존 자금 관리 담당자뿐만 아니라, 자금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부터 최고 경영 책임자(CEO), 최고 재무 책임자(CFO)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화형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한다.

 

'NH하나로브랜치'는 사용자가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AI가 답하는 대화형 질의응답 기능을 핵심으로 한다. 향후에는 모든 은행의 입출금 내역을 자동 보고서로 작성하거나, 이상 거래를 탐지해 알려주는 기능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웹케시의 AI 기술이 실제 금융기관의 상품에 정식으로 적용된 첫 사례다.

 


웹케시 강원주 대표는 "이번 리뉴얼이 은행권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NH하나로브랜치'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과 PC 웹에서도 동일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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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명 기자 cma0211@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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