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BUFF(Busan University network of Future Financial leader)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금융·경제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해 온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BUFF 9기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됐으며 부산지역 10개 대학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총 79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과 김병기 BNK부산은행 상무, BUFF 9기 대학생 등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활동 성과 발표가 이뤄졌으며, 사회공헌 활동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15명에게는 약 한 달간 캠코 현장실습생으로 참여해 금융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은 ▲금융권 취업 특강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AI 모의면접 ▲BNK부산은행 일일캠프 ▲금융전문역량 경진대회 등 금융·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BUFF 참여 대학생들은 부산지역 아동센터 내 ‘캠코브러리’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했다.
정정훈 사장은 “이번 BUFF 9기 활동이 대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미래의 금융전문가로서 발돋움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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