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28일 그룹 공동 투자 1호 펀드인 '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일반사모투자신탁'을 2천억원 규모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우리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펀드에는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동양생명,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ABL생명 등 우리금융그룹 주요 계열사가 공동 출자자로 참여했다.
펀드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항공우주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이다. 우리자산운용은 조만간 첫 투자처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 첨단산업 지원 정책과 그룹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펀드를 설계했다"며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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