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제11대 회장에 김덕수 前 KB국민카드 대표 선임

2016.06.16 17:28:35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협회 정관에 따라 2016년 6월 16일 오후 4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김덕수(金德洙) 前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제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덕수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2016년 6월 16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김 회장은 ‘59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 및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고, KB국민은행 경영연구소장, 전략기획본부장, KB국민카드 부사장을 거쳐 최근에는 KB국민카드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김 회장에 대해 "위기관리 리더십이 뛰어나고 다양한 업계 경험 및 경제와 금융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경륜을 바탕으로 협회 위상 제고와 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업계와 금융당국의 중간에서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여신금융업권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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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선 기자 blessyu@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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