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일 '국제조세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포스트 세미나 발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제72차 국제조세협회(IFA) 연차총회가 6일 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일부터 6일부터 총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80개국 2000여명의 국제조세전문가들이 참석해 BEPS(OECD·G20간 역외탈세 방지 프로젝트)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조세분야의 주요쟁점들을 다뤘다.
각 국가별 국제조세 관련 학자, 전문가는 물론이고 정부 당국자도 참석한만큼 향후 국제조세 실무에서도 이번 세미나의 내용들을 참고해 다수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총회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국제조세의 최근동향'이라는 주제로 포스트 세미나를 마련해 앞서 진행된 2개의 대주제, 10개의 개별 세미나 발표 내용을 포함해 국내외 조세법제도의 개선사항, 발전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한편, 국제조세협회(IFA)는 114개국 1만29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민간 학술단체로 70개국에 지부가 설립돼 매년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9년에는 영국 런던, 2020년에는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된다.

▲ 6일 포스트 세미나 2부 사회를 맡은 오윤 IFA Korea 부이사장(한양대 교수)

▲ (오른쪽) 이준봉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납세자의 권리'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있다.

▲ 포스트 세미나 2부 토론자로 나선 강길원 삼정회계법인 전무(왼쪽)와 이전가격세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는 김영주 삼일회계법인 상무(오른쪽)

▲ 포스트 세미나 2부 종합토론자로 나선 김태균 법무법인 (유한)태평양 공인회계사

▲ 포스트 세미나 2부 종합토론자로 나선 강길원 삼정회계법인 전무가 이전가격 이슈에 대한 질의를 하고 있다

▲ 이수진 IBFD 박사가 국가별보고서(CbCR) 제출의무 규정을 국내외 기업에 적용한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 총회 마지막 세미나 일정을 마친 후 기념촬영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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