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살인사건' A 용의자, "차 버리고 뛰어가…용모파기해야" 찌른 後 함박산으로 도주

2019.01.28 17:12:13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동탄 살해범으로 추정 중인 A 씨가 함박산으로 도주했다.

 

28일 동탄 한 주택서 머물던 남녀를 습격해 목숨을 해한 A 씨의 마지막 행적이 포착됐다.

 

경찰측은 A 씨가 남자 B 씨 목부근과 배 쪽에 상해를 입히고 여자 C 씨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C 씨와 알고 지낸 사이로 보이는 A 씨. 이후 만 하루가 지난 오늘 A 씨가 함박산서 몸을 숨기는 모습이 근방 폐쇄회로에 잡혔다. 

 


당시 차를 몰아 도망치던 A 씨는 운전석에서 내려 급히 숲으로 뛰어갔지만 주변이 어두워 정확한 향방은 확인되지 않은 것.

 

그러나 형사들은 이를 단서로 수색반경을 넓히고 있는 상황. 하지만 근방 거주민들은 A 씨가 여전히 둔기를 소지했을 것을 들어 인상착의나 행색을 공개하라며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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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ent@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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