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깨끗하고 맑은 피부는 첫인상을 좋게 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그렇다면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성 질환 없는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다. 자외선 노출을 되도록 줄이며 외출 30분 이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시간 자외선 노출이 불가피하다면 2~3시간 마다 덧발라 줘야 한다. 하지만 이미 생긴 기미, 잡티 등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성 질환은 미백제품을 꾸준히 사용해도 예전의 말끔한 피부로 되돌리기 어렵다.
이미 침착된 색소를 제거한다고 해서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뿐더러 단순한 기능성 화장품만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힘들고 보다 전문적인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 기미, 잡티는 과거에는 완치가 어렵다는 견해가 우세했으나 최근에는 여러 가지 노하우와 축적된 임상 경험, 좋은 장비들로 인해 점점 치료가 가능한 영역이 되고 있다.
요즈음 기미, 잡티 치료 중 하나인 레이저를 이용한 ‘멜라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깊은 층 멜라닌을 없애기 위해 Nd:yag레이저로 시술을 하며, 트란사민을 이용해서 멜라닌 합성을 억제해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까지도 있다.
필요시 멜라닌 색소 치료에 효과적인 루메니스 원 레이저를 병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분별 하게 IPL 시술을 받거나 경험 없는 곳에서 레이저 시술시 기미는 종종 더 진해 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주근깨 치료는 루메니스 원이나 532 엔디야그레이저로 하면 효과가 좋다. 루메니스원은 OPT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1-2회의 시술로도 일반 IPL로 3-5회 하는 것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루메니스원으로 시술을 받으면, 주근깨, 잡티는 물론, 얼굴 톤도 맑아진다.
강남역 아이러브피부과 이상민 원장(사진)은 “개인의 피부타입과 치료범위,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모드를 선택하여 치료를 시행하면 불필요한 치료기간과 횟수를 줄이고 빠른 회복으로 일상으로의 복귀가 앞당겨진다”며 “피부자극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이러한 레이저 장비는 관리요령과 방법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고 기미 주근깨 저통증 레이저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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