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점점 높아지는 자외선 지수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다양한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고 있다.
피부의 감기로 불릴 만큼 자주 발생하는 여드름의 경우 볼, 이마, 턱 등 모공이 있는 피부에 각질 탈락이 원활하지 않아 모공이 막히고 피지가 모공 안에 쌓여 발생하게 된다.
보통 여드름이라고 하면 얼굴에 나는 가벼운 질환이라고 여겨 방치하거나 잡아 뜯는 행위를 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여드름흉터와 색소침착, 자국 등의 후유증 등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여드름흉터는 한번 생기면 완전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흉터를 예방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여러 타입의 세안제로 이중, 삼중으로 닦아 내는 세안은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어 2차, 3차 감염을 유발한다. 따라서 세안은 아침, 저녁 하루 2번 하는 것이 좋으며 세안 시에는 부드러운 거품타입의 클렌저를 이용해 손바닥이 아닌 거품이 피부 면에 닿도록 가볍게 세안해야 한다.
여드름 피부를 가진 사람은 손톱을 짧고 단정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무의식적으로 얼굴에 손이 갔을 때 길고 비위생적으로 관리된 손톱으로 인해 여드름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으로 여드름을 뜯거나 턱을 괴는 습관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고치는 것이 좋다. 잦은 마찰로 인해 여드름 부위가 예민해지고 여드름이 손상되면 깊은 여드름흉터를 남길 수 있다.
여드름 때문에 고생 중인 이들이라면 밤 10시 이전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 숙면을 하는 동안 성장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성장호르몬은 피부의 콜라겐 엘라스틴을 재생시키며 낮 동안 손상받은 피부를 복구하는 작용을 유도한다.
이처럼 세포성장은 여드름흉터 없애는 방법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관련 제품을 이용해 피부에 공급하는 것 역시 여드름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민감성 피부화장품 전문 브랜드 이지에프바머의 스테디셀러템 ‘EGF BOMBER 크림(사진)’은 EGF를 함유한 제품으로 제품 속 EGF 성분은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29살이 넘어가면 우리 몸 속의 EGF양이 현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EGF 바머크림은 외부 환경의 건조함으로부터 스트레스 받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가 탄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또한 피지 잡는 7가지 차(茶) 성분이 피부 번들거림을 케어하여 산뜻하게 관리하고 모공 및 피부 수렴에 도움을 줘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최근 EGF 관련 제품이 여드름 피부 유수분 밸런스 관리법에도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데 붉은 여드름자국, 여드름패인흉터 개선을 위한 스켈링 이후 진정크림이나 재생크림으로 EGF스프레이나 EGF엠플이 효과적"이라고 전하면서도 "여드름 증상이 심한 경우 화장품이 아닌 약국이나 여드름흉터 전문 피부과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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