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홍삼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실제로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러한 5대 기능성에 대해 식약처에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홍삼의 우수성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한국 홍삼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천연약물학회에서도 홍삼의 가치에 대한 내용이 발표되며 현지인들로부터 호평과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우리나라가 홍삼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에는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역할도 컸다.
정관장은 홍삼농축액 ‘홍삼정’, 홍삼스틱 ‘홍삼정 에브리타임’, 중년 남성을 위한 ‘홍천웅’, 여성 건강을 위한 ‘화애락’, 어린이 및 청소년용 홍삼 ‘홍이장군’·’아이패스’ 등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홍삼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특히 100%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6년근 수삼만을 엄선하여 사용하고 있다. 계약재배란 경작 예정지 적합성 여부 조사부터 토양 선정, 재배, 수확에 이르기까지 KGC인삼공사 정관장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총 7년 여의 시간 동안 많은 시간과 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또한 원료에 대하여 290여 가지, 7회에 걸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 3천억 원 규모의 경작 관리비를 지원하고 매년 이익의 20%를 홍삼 연구 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정성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현재 140여 명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정관장 R&D 연구소를 통해 연구 논문 발표, 홍삼 특허 보유, ISO 국제표준화 등 홍삼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면서 “우리 홍삼을 알리고 더 좋은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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