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라미란, 보온병 들고다닌 이유 밝혀 "죽지 않으려고 했던 행동…안타까워"

2020.01.02 16:32:40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영화 '덕혜옹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는 덕혜옹주의 살아생전 안타까운 삶에 대해 그려 극찬을 받았다.

 

'덕혜옹주'의 기구한 삶은 예능 프로그램, 퀴즈 프로그램 등에서 종종 다뤄 익히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도 '덕혜옹주' 관련 퀴즈가 등장했고, 출연진들은 영화 '덕혜옹주'에 출연했던 라미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라미란은 '덕혜옹주'가 일본으로 강제 유학을 떠나 보온병을 항상 들고 다녔던 이유에 대해 "독살 당할까봐 자신이 마실 물을 넣어다닌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죽지 않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덕혜옹주의 삶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덕혜옹주'는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등 연기파 배우들의 절절한 연기로 더욱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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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ent@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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