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개선되지 않는 ‘셀룰라이트’ 해결책은?

2020.01.14 10:53:0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사계절 내내 온갖 방법으로 없애려고 고군분투해도 안 빠지는 것이 있다. 바로 셀룰라이트이다.

 

울퉁불퉁한 오렌지 껍질 같은 모양의 셀룰라이트는 여성의 약 90%이상이 갖고 있는 흔한 증상이다. 지방이 아닌 혈액순환이나 림프순환이 잘 안 돼 지방 조직,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이 한데 뭉친 변형조직이기 때문에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주로 허벅지, 팔뚝, 복부, 엉덩이 등에 국한되어 생긴다.

 

셀룰라이트를 계속 방치하게 되면 점점 울퉁불퉁한 표면이 확연하게 보이게 되고 피부가 탄력이 없거나 다른 부위의 피부보다 차갑게 느껴지는 등 각종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미용적으로 큰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최근 셀룰라이트 개선 방법으로 널리 알려진 시술이 체외충격파기기인 엑스웨이브(X-WAVE)를 이용한 셀룰라이트토닝 시술이다.

 


셀룰라이트토닝은 방사형 체외충격파를 발사해 에너지를 피부 속으로 직접 도달시켜 비대해진 지방세포의 사이즈를 감소시키고 셀룰라이트의 울퉁불퉁함을 유발하는 섬유격막을 제거한 후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변성된 피부 속 조직의 리모델링을 유도하여 셀룰라이트 개선, 사이즈감소, 피부탄력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 시, 시간은 부위 당 약 10분 내외로 짧고 통증 역시 경락마사지를 받는 정도로 심하지 않아 일정이 바쁜 직장 여성들도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담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시술 횟수는 시술부위, 체지방, 근육량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시술 후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셀룰라이트의 원인이 되는 지방과 탄수화물의 과잉 섭취, 스트레스, 운동 부족, 흡연, 음주 등 현대인의 나쁜 라이프스타일도 함께 개선해야 한다.

 

셀룰라이트는 복잡한 양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도 까다로운 편이다. 단순히 지방을 분해하거나 부종을 개선하는 방식만으로는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시술을 원할 경우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신사 예너지클리닉 강지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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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회 기자 meetagain@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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