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6월 17일부터 9월까지 총 12차에 걸쳐 3,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청소년지도사 자격연수’를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수 과정은 기본소양 교육(성희롱ㆍ폭력 예방, 성인지ㆍ인권, 안전교육 등)과 직무교육(청소년 활동지도, 사업기획, 행정 업무, 전략적 의사결정 등)으로 구성되어 진흥원 온라인 교육시스템(KOSE)을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진흥원은 보다 내실 있는 비대면 연수 진행을 위해 사전 과제, 진단평가, 기획서 평가 등의 평가 기준 강화와 과제물 복사 방지를 위한 표절 검사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활동을 위한 전문역량을 갖춘 청소년지도사를 양성하여 청소년이 더 수준 높은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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