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허리띠로 맞고 알몸으로 쫓겨나" 어릴 때부터 싫어하던 아버지…지금은?

2020.08.20 21:34:27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하리수 고백이 다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오늘(20일) 재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국내 연예인 최초 트랜스젠더 하리수가 출연, 어린시절에 대해 솔직하게 전해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날 그녀는 "어릴 때부터 여성스러운 나를 싫어하셨다"라며 자신을 미워했던 아버지에 대해 전했다.

 

하리수는  "친구랑 싸우다가 울었다고 발로 차셨고, 언니와 비교하며 혼내셨다. 소풍날 용돈 달라고 했다가 가죽 허리띠로 맞고 알몸으로 쫓겨난 적도 있다. 하지만 아버지는 기억하지 못하시더라"라고 고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그녀는 아버지를 용서, 함께 거주 중이며 최근 열애 사실까지 고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은선 기자 ent@tfnews.co.kr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 : 김종상 편집인 : 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