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천태국, "비밀로 해야 한다" 8억 날렸는데도 입 열지 못하는 이유

2020.11.21 21:52:35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실화탐사대' 천태국 피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21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폐하'라는 의문의 인물이 기치료, 귀신 퇴치, 죄 심판 등을 하며 많은 이들을 이끌고 있는 '천태국'에 대해 폭로했다.

 

'천태국'에서 피해를 입은 한 남성은 이날 방송서 "한 번 제사를 하면 3천 만 원 이상 비용이 들어간다. 이후 총 3번의 제사를 하게 되는데 8억 가까이 비용이 든다"라며 피해를 밝혔다.

 

이어 이곳의 수장으로 여겨지는 '폐하'는 "나를 만나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다. 제사를 잘 지내야 조상이 달라지고, 조상이 달라져야 후손도 달라진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에게 비밀로 해야 하고,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여 이곳에 대한 의문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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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선 기자 kes@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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