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김태리, "너무 쓰레기 같진 않아" 팬들이 사생활 공개 기대하는 이유

2021.02.06 09:55:20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영화 '승리호' 김태리 SNS 개설이 시작됐다.

 

영화 '승리호'로 평소와 전혀 다른 역할을 맡아 팬들의 기대를 끌고 있는 배우 김태리가 SNS 계정을 개설,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는 데뷔 이후 분위기 있는 역할로 '분위기 여신' 이미지를 고수해왔으나 과거 '네이버 V 라이브'에서 전형적인 20대 여성의 발랄함을 드러낸 바 있다.

 

센스있고 털털한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낸 당시 모습에 팬들은 그녀의 SNS 개설에 대한 기대를 전해왔다.

 


당시 김태리는 "휴일에 뭘 하면서 쉬어야 할 지 모르겠다"라는 팬의 질문에 "사람을 만나라. 연애나 소개팅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며 팬들의 상담을 자청했다.

 

이어 "무기력해질 시간에 그냥 시를 하나라도 읽으면 뭔가 한 것 같다. 그러면 '어, 나 오늘 너무 쓰레기 같진 않았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휴일엔 대청소 해야 한다"라는 말을 본 뒤 "끔찍한 소리 하고 계시죠"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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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선 기자 kes@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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