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현대캐피탈, 전과정 맞춤형 서비스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제공

업계 최초 자동차보험 등급 따라 이용료 할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현대캐피탈이 자동차금융의 노하우를 담아 자동차를 살 때, 탈 때, 바꿀 때 필요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하나로 묶은 ‘현대캐피탈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고객은 자동차 이용 과정에 맞춰 제공되는 내차 팔기 서비스와 자동차 이용료 맞춤 할인, 운전자보험 무료가입, 재이용 할인 등을 월 이용료만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등급에 따른 개인별 이용료 맞춤 할인까지 제공해 사고가 적고 운행 거리가 짧은 고객은 더욱 저렴한 금액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 가능하다.

 

상황별로 살펴보면, 먼저 고객은 새차를 ‘살 때’ 기존 차량을 전문가를 통해 믿고 팔 수 있는 ‘내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현대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이용료 맞춤 할인’ 혜택도 적용한다. 개인별 자동차보험 등급과 주행거리 약정에 따라 최대 10%까지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이용 가능하다.

 

차를 ‘탈 때’에는 정밀 점검과 썬팅 등 사전작업을 완료한 차량을 고객의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프리미엄 차량 배송’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게다가 6개월에 한 번씩 차량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소모품을 교환해주는 ‘찾아가는 예방 점검’도 받을 수 있다. 차량 탑승 중 사고 발생 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운전자 보험 무료 가입’ 혜택도 포함된다.

 

프로그램 이용 기간 중 세차나 차량 내‧외관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차량 케어 할인 서비스’를 통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이용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차량을 ‘바꿀 때’는 재이용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객이 현대캐피탈 내차 마련 혜택 등록 후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을 재이용하면 차량 가격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월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연장고객에게는 자동차 광택 서비스 및 실내 클리닝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의 경우 기존에는 고객들이 알아서 챙겨야 했던 자동차 이용 서비스와 금융혜택을 하나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라며 “현대캐피탈의 자동차금융 노하우를 담아, 기존 할부·리스·렌터카 서비스와 차별화된 새로운 차량 이용방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