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3월 1~10일까지 수출이 16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올랐다.
수입은 31.4% 증가해 41.6억 달러 상승해 174억 달러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21년 3월 1일~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이 25.2% 증가, 수입이 31.4% 올랐다.
연간 누계(1월1일~ 3월10일)로 보면 수출 1091억 달러, 수입 103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2.5% 증가, 수입은 11.7% 상승했다
수출 품목은 반도체가 전년 동기 대비 25.2% 올라 가장 많이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석유제품(28.1%), 승용차(22.8%), 자동차 부품(15.5%), 무선통신기기(8.0%) 올랐다.
주요 국가로는 유럽연합(49.0%), 중국(33.9%), 미국(21.9%), 베트남(7.5%) 순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중동(-13.6%), 싱가포르 (-10.6%)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과 비교하면 가스가 96.9%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기계류는 40.7%, 정밀기기 25.9%, 반도체 22.8%, 석유제품 21.2%, 그리고 원유가 16.4% 순으로 많이 올랐다.
수입 국가는 호주가 가장 높아 124%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유럽연합 62.0%, 미국 39.4%, 중국 29.8%, 일본 17.9%, 중동 6.2% 순으로 증가했다. 반면 베트남으로의 수입은 4.1% 감소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